돼지런한 소비

동탄 왕갈비쌀국수 포레스트 호수공원점 방문 후기

란희 2021. 8. 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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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호수공원점 쌀국수 먹은 후기

포레스트 호수공원점은 2호점이라
1호점보다 사람이 적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오픈 직후라도 대기 30분~1시간은 최소한이라고
예상하고 각오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다.

주요 메뉴의 가격은 참고로 기재한다.

왕갈비 쌀국수 12,000
소고기 쌀국수 9,500
면사리 추가 3,000
쉬림프 스프링롤 6,500

대기줄이 워낙 길었지만,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힐링한뒤
더 고파진 배를 부여잡고 들어와서 당당히 외쳤다.

왕갈비 쌀국수 2개랑 쉬림프 스프링롤이요!!

친절한 점원분이 동공지진을 하며 쳐다보더니,
조심스레 "방문하신 적이 있으신가요?"를 묻고
처음임을 확인한 뒤 메뉴를 추천해주었다.
왕갈비 쌀국수가 양이 굉장히 많고 2인이시니,
왕갈비 쌀국수 1, 면사리 추가 1, 쉬림프 스프링롤 1
우리는 추천 받은대로 주문했다.

내 덩치를 보고도 소식하게 봐주신게 기쁜 느낌으로..
직원님 고마워요

(출처: 내 사진첩, 좌 스프링롤, 왕갈비, 우 면사리)

왕갈비가 멋있지만 양이 정말 많은지 싶었는데
먹다보니 딱 맞았다. 직원님 센스 대박적..

면사리가 그릇으로 나오기에 깔끔하기도 했고
2인이 맛있게 먹기에 딱 좋았다.

쌀국수는 사진처럼 쪽파가 듬뿍 올라가있으며,
고수는 별도 요청을 하면 가져다주신다.
지점 소개에 나온 육수가 걸쭉하다못해 찐득하다는
표현은 잘 모르겠고, 일반적인 맑은 쌀국수 보다는
갈비탕/설렁탕이 연상되는 국물이어서 밥이 생각났다.
고기를 먹기 편하도록 센스있게 가위를 주셔서
적당크기로 잘라서 나눠서 쌀국수와 함께 냠~

해장 느낌으로 쌀국수를 즐기던 맑은 국물을 선호하면
만족도가 낮을 듯 하고,
맛있는 쌀면이 든 퓨전 국수로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것 같다.

통새우가 들어있는 스프링롤도 바삭바삭 신선신선!!

한번쯤 먹어볼만한 쌀국수로 추천한다.
방문한다면 아래사항을 유의하시길!!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 30분 오픈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브레이크 타임을 고려하여 오후 2시(14시)도착시,
이미 대기자가 가득하여 식사를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필자도 발길을 돌렸으니 꼭 주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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