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내가 어릴적부터 먹던 사료가 내추럴발란스 오리 & 감자 였다. 오리포함 제품 수입문제로 구매가 어려워져서 다른 제품을 억지로 찾아보게 되었다. 막내는 하얀 푸들로 눈물 문제가 심각해서 놀랐었다. 처음에는 음식 알러지인줄 알았으나 배넷털이 눈을 찔러서이긴 했다. 갈색으로 내려오는 눈물에 의한 털변색으로 관리 못해준 미안함 역시 컸기에,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료선정은 신중할 수 밖에 없었고 덩치가 있고 식욕이 넘치는 건강한 친구라서 집에 있는 금사료(테라카니스 카니레오)를 주식으로 주기에는 텅장될 각이라 그보다는 저렴하고 알러지 걱정이 낮은 사료를 구매하고 싶었다. 먹던 사료 먹이고 싶었는데.. 수많은 비교와 고민끝에 기존에 먹이던 회사인 내추럴발란스의 사료중 필자 입맛에 달달할 것 같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