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필수품, 돼지런한 삶을 위한 배달앱. 더운데 비까지 내리는 찝찝한 날씨엔 빙수(나만의 생각..)다. 우유얼음이 죽지않고 오려면 바로 배달이 오고 경로도 보이는 쿠팡이츠가 나을 듯 하여(그저 개인의 선호..) 쿠팡이츠를 켜고 설빙의 리얼통통메론설빙을 주문하였다.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지역은 치타배달로 26분만에 도착했다. 너무 해맑게도 메론뚜껑 비쥬얼을 기대한 나는 빙수를 보고 20초정도 멈칫...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매우 친절하게 설명이 적혀있으나 덤벙대는 성격인 필자는 읽지않았다 ;;; 메론 속에 든것이 팥이냐, 요거트냐, 딸기냐를 고민했을뿐.. 얼음과 절단과일은 별도포장, 연유는 일회용으로. 우유얼음이 녹지않고 깔끔하게 덤벙이의 기대와는 다르게 도착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맛은 ..